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다소 차가워지면서 이 때 마음이 우울해지는 증상이 있는데, 이것을 가을우울증이라고 부른다.

 

직장인 가운데 9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82.14%가 가을우울증을 겪고있다고 답했다.

 

 

가을우울증의 원인은 바로 기후변화인데 낮시간이 점차 짧아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분비되고 세로토닌은 줄어들어 우울한 감정이 찾아오는 것이다.

 

가을성우울증의 특이한 점은 평소보다 식욕이 늘어나고 만성피로의 모습으로 찾아오기도 한다.

 

이 때의 남성은 감성적이 되어 때로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가을'하면 중년 남성이 트렌치코트를 입고 낙엽길을 걸어가는 것을 많이 상상할 수 있는데, 실제로 가을우울증은 여성이 더 많이 자주 겪는 편이다.

 

특히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일 수록 가을우울증이 더 쉽게 걸린다고 한다.

 

 

 

 

그렇다면 가을우울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햇빛을 자주 쐰다.

 

집에서도 낮시간에는 커텐을 치고 햇빛이 많이 들어오게끔 한다. 낮시간에는 일부러 공원에 나가 산책을 하며 자연광을 받는다.

 

2.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특히 B6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은 섭취할 수가 없지만 비타민 B6을 함께 섭취해주면 세로토닌의 호르몬을 분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B6이 함유된 식품 - 땅콩, 치즈, 두부, 현미, 요구르트 등)

 

3. 숙면을 취한다.

 

가을에는 유독 피로감을 잘 느끼는 시기이므로 충분히 잘 자는 것이 좋다.

 

4.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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