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사이에 기본적으로 지켜줘야할 도덕적인 의무가 있죠?

 

그건 바로 상대방을 만날 동안은 상대방만을 좋아하고 사랑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요즘 쿨하다라는 말이 잘못 쓰이면서 서로의 만남을 너무 쉽게 보며 연애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렇다면 쿨몽둥이 소환!)

 

바람이라는 것은 남자라고 더 많이 피거나 여자라고 더 많이 피는 것이 아니예요.

 

 

사실 무성욕자 등 특이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남성이나 여성이나 모두 예쁘고 잘생긴 이성을 한 번이라도 더 쳐다보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있어요.

 

그것을 서로 인정하되 각자 신의를 지키는 것이 아주 바람직한 연애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보통 남자들이 여자의 바람을 직감하는 것보다, 여자들이 남자의 바람을 직감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평균적으로 여자가 세심한 경우가 많고 남자가 단순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여자들은 남자의 바람을 알아차릴까요?

 

오늘은 빨간핸드백이라는 프로그램을 예로 들어 설명할게요.

 

 

 

보통 바람을 피는 사람들은 행동이 급격히 바뀌는 경우가 많아요.

 

핸드폰을 갑자기 숨긴다거나 갑자기 친절한 행동을 한다거나 원래 그러지 않던 사람인데 행동의 변화를 보이게 돼죠.

 

이럴 때 무슨 일 있어? 라고 아무 이유 없이 묻는 질문에도 덜컥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바람을 피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바람피는 사람들을 옹호하는 입장인 경우가 많았어요.

 

보통 바람피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으면 더 화를 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나중에라도 자신의 입장을 합리화 하기 위해서라도 '그건 상대방(남자친구, 여자친구)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해' 라는 입장을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바람은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정상이겠죠?

 

 

 

남녀간의 이별 원인의 80%가 여자가 남자의 외도를 감지해서라고 하니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면 지금의 연인을 처음 만났을 때 모습을 생각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에게도 그 때만큼 설레고 반짝였던 순간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면 쉽게 헤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이건 번외담으로 여자가 남자에게 끌리는 목록 중에 남자가 애인 혹은 배우자가 있을 때가 미혼일 때보다 더 끌린다는 내용이었어요.

 

정말 멋있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도중 결혼 반지를 보여주는 그 모습에 여자들은 더 반한다고 합니다.

 

가질 수 없을 때 더욱 가지고 싶은 심리이기도 하고, 그 남자에게서 느껴지는 한 여자의 애정이 부럽기도 한 탓이겠지요?

 

 

 

 

혹시나 지금의 연인과 새로운 연인 중에 고민하시는 사람들, 바람을 피워 얻게되는 새로운 이성친구보다 지금 가지고 있는 순정적인 마음이 더 아름답고 가치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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