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우울증 대처하기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부터 우울한 감정을 경험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것을 제대로 이해할만한 성숙도가 부족하다.
하지만 최근 몇 몇 전문가들은 소아 우울증에 집중하기도 한다.
소아 정신과 의사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의 약 5~8%가 우울증으로 고생을 한다고 한다.
십대 중에서는 대게 13~16살에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부모들은 대게 아이가 우울증을 빨리 이겨낼 것을 바라지만, 전문가들은 초기 발병 우울증은 아이가 청소년기 또는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쳐 더 자주 겪을 수 있다고 한다.
‘우울증을 경험하는 아이는 아마 적어도 향후 5년 이내 다른 우울한 감정을 느낄 확률이 50%이다.’라고 한다.
조기 진단과 개입 치료가 핵심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어린 시절의 우울증은 성인의 정신 질환만큼이나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동등하게 취급하여야 한다.
어린이 우울증 식별
-너무 많거나 적은 수면 리듬을 가지고 있다.
-복통, 과민성 대장 또는 편두통을 호소한다.
-밖을 나가기 보다는 소파나 침대 등 누워있기를 원한다.
-식욕이 없다.
소아 우울증에 걸린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특유의 우울한 감정이나 슬프다는 표시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평소보다 더 짜증과 분노 등 이상의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당신의 아이는 머리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하기에 부족한 어휘를 갖고 있을 수 있다.
또 아이들은 자신의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일반적으로 더 행복하고, 자신에 행복을 위해 더 자발적으로 행동하므로 성인보다 개선이 훨씬 쉽고 빠르다.
만약 자녀가 소아우울증 진단을 받았다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에 대한 치료의 첫 걸음으로 행동 치료나 대인 관계 치료 등 증거 기반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증상이 약간 더 심할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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