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청년들, 지금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무엇이 그들의 가장 큰 고민일까?

 

20대의 고민에 대해 집중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20대의 고용률은 현재 57.3% ( 2015.01 기준-통계청 )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누었을 때

 

정규직은 68% 비정규직은 32%의 비율이라고 한다. 둘의 급여는 약 90만원 가량 차이가 났다.

정규직 - 월 192만 4천원 / 비정규직 - 월 108만 2천원 ( 2013.06 기준 - 고용노동부 )

 

 

 

 

요즘은 취준생(이하 취업준비생)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졸업하고 난 친구들을 만나면 10명 중 절반 이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 중에 절반은 아르바이트도 하지 않고 오로지 공부를 연장하거나 취미생활 혹은 자기계발에 오로지 투자를 한다.

 

예전에는 취업이라는 것이 가정을 부양하기 위해 혹은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였다면 요즘 20대에게는 직장이란 하나의 삶의 재미와도 같은 요소가 되었다.

 

이들은 다른 그룹집단에 비해 직업 선택시 성취감보다 여유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었다.

 

 

이들에겐 20대란 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투자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당장의 취업과 이직에 대한 고민보다 자기계발이라는 것에 관심을 쏟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현상이 발생되진 않았으리라.

 

매일 보고되는 실업률에 관한 뉴스 기사에 청년들은 많은 기가 죽었을 것이다. 그에 따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심해보게 되고 금전적 이유나 취업보다는 삶의 질에 더욱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모두가 외치는 스펙에 자라나는 20대들의 풀이 꺾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긍정적으로 이런 결과로 인해 스스로의 적성과 재미를 스스로 탐구하는 시대가 되니 지금의 20대의 미래가 한 편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한다.

 

20대들아, 전혀 기죽지 말자. 그리고 더욱 노력하자. 당신들이 우리나라의 희망이라는 것을 절대 잊지 말고 당신의 선택에 큰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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